그렇다. 이 사람, 생활파탄자다. 혼자서는 팬티도 못고를 정도.. 옷갈아입는다고 옷을 다 꺼내놓지를 않나 노팬티 노브라로 교복 와이셔츠만 입고 와서 멘붕시키는등 소라타에게 새로운 고문을 선사했다. (대단하다. 방이 지저분해서 소라타가 마시로를 못찾았으니..)
그리고 나나미가 생활고로 사쿠라장에 이사오자 마시로 당번을 맞게 되맡게 되었다. 하지만 과로로 쓰러진뒤에 소라타가 다시 마시로 당번을 맡게 된다. 잠든 나나미 곁에서 손잡고 있던 마시로가 인상적이다. 나나미가 말하길 소라타가 마시로를 가르치면서 사람구실은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원작 초반부는 이런 류의 개그씬이 주였다. 저렇게 다 챙겨줘야 할 수준이라 사쿠라장에 떠넘겨졌으며 치히로가 그놈의 귀차니즘으로 소라타에게 떠넘긴게 마지막이다. 그리고 앞뒤말을 전부 자르고 말을 해서 소라타의 이미지 폭락에 이바지 했다. (소라타가 내 첫 남자야, 소라타는 내 주인님이야 등) 근데 천연끼가 있을 뿐이지, 완전 바보나 천연은 아니라서 주변에 일어나는 것에 눈치채는 것이 빠르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앞뒤 다 잘라먹은 언어의 마술을 펼치기는 하지만 가끔씩 팩트로 주변을 조지는등 의외로 눈치가 빠르다. 근데 화법이 문제다. 앞뒤 다 잘라먹고 단어 선택이 문제이다. 생각은 하지만 말하는게 어려운것.